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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Topic: 박 근혜는 AWOL (근무지 무단 이탈) 대통령
tedd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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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박 근혜는 AWOL (근무지 무단 이탈) 대통령
on: December 19, 20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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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혜는 AWOL (근무지 무단 이탈) 대통령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정말 재미 있는 나라다.
지난 11월 대선에서 프럼프가 대통령에 당선해서 정치경험도 없었던 그가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을 어떻게 끌고갈지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노조 위원장 출신이 미국 대통령이 되어 8년을 재직했다면 그가 누구인지 모두 의아해 어루둥절할 것이다. 그는 9시에서 5시까지만 근무하는 (9 to 5) 대통령으로 별명이 붙은 미제 40 대 대통령 로널드 레건이다. 그는 배우 노조 위원장 (President of Screen Actors Guild)에서 가주 지사를 거쳐 마땅한 대통령 후보감이 없던 공화당에 스카우트되어 그의 유명 스타 이름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 되었으나, 이미 나이가 많아서 (취임시 70세) 여느 회사원들처럼 9시에 츨근해서 5시면 퇴근하였고 각료회의등 중요 회합에서 졸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레건은 적어도 정상 근무 시간에는 집무실에 출근해서 각료나 보좌관들과 국정을 논의하고 필요한 결정을내려서, 우리 조국의 박 모씨외는 비교조차할 수 없다.

지난 대선 때 마땅한 후보가 없어서 “박정희” 후광을 업은 박 근혜를 내세워 그녀를 대통령에 선출한 새누리당은 그야말로 둘러리만 서고 알짜는 최 순실이 다 빼먹어서 박 근혜가 탄핵 판결을 받아 파면당하게되면 문자 그대로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게 생겼다.

국정조사 과정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박 근혜를 세월호 시건 당일 전혀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일 주일에 한번도 못 보는 경우도 많았다고하며, 더구나 전 안보실장 김장수는 세월호 당일 박 근혜가 어디 있는지몰라, 서면 보고서를 집무실과 관저로 보내서 그 보고서를 그의 수하가 달려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서 부속실 보좌관에 전했다고한다.

이건 정말 레건보다 더 우수한 코메디가 연출되었다고 본다. 도대체 국가 수반이 정위치에 출근도 않고, 비서실장조차 소재를 알 수 없었다면 이것은 사실상 AWOL (무단 결근, 군대 용어로는 도망병)인 셈이다.
도망병 대통령 밑에서 대한민국이 별 이상없이 돌아 갔으니 기적 같은 일이었으나, 세월호 침몰과 같은 비상사태가 생기니, 이 문제 해결에 속수 무책인 점이 들어났다.

다음 대통령은 이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적어도 정위치 (청와대 집무실)에 출근해서 서면 보고서를 들고 전령들이 뛰거나, 자전거로 달려가서 전달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해야 할 것이다.

Image

미국 제 40대 대통령인 로널드 레건은 노령으로 9시에서 5시까지만 일하는 대통령으로 조롱을 받았지만 근무 시간에는 꼭 집무실로 출근해서 국가 대사를 효괴적으로 운영했다, 비록 회의중에 졸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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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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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Re: 박 근혜는 AWOL (근무지 무단 이탈) 대통령
on: January 11, 20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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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집무실은 침대인가

제가 이글을 올리고 나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의 방송도 듣고, 신문 기사도 보았읍니다.

지난 12월 30일 박 찬종 변호사는 우리방송의 경 재현 앵커와 금요 시사토크에서 "박 근혜 대통령은 출근 개념이 없다" 고 말했읍니다. 그 말을 듣고 경 재현 진행자에게 제 글 (위에 실림)을 보냈읍니다.

그리고 어제 경향신문에 << 우상호 “박근혜 정권 집무실은 침대인가”>> (주 1) 라는 기사를읽었다. 그 기사에 따르면 우 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 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재택근무정권이다" 라고 새월호 같은 큰 사건이 터졌는데도 관저에서 집무 했다는 박 근혜측 의 헌재에서의 소명을 비꼬았다.

남들은 "그년" "저년" 또는 그보다 더 못한 말로 부르지만, 저는 미국식으로 "Ms. 박"으로 부르는데, 그녀의 행적을 보면, 각료 회의나 비서관 회의 (그것도 한달에 겨우 한두번 정도)가 아니면 아예 집무실에 나가지도 않고, 보통 관저에서 Hang Around 하며, 어찌된 일인지 비몽사몽 같은 행동을 하며, 새월호가 완전히 뒤집어진 것이 TV 화면에 나오는데도 점심을 먹으며 (12:40 ~ 1:00) TV 를 보았다고 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다니 어처구니가 없읍니다.

박 정희 대통령이 좋은 일을 많이 하셨는데도, 딸 자식 하나 잘못 낳아서 나라를 망치고 자기 자신의 업적이 조만간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게 되었읍니다. 이 모든 것이 박통이 저지른 죄값을 자식이 받는다고 어느 아시는 분이 말씀하시는데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점이 있읍니다.

주 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111016001&c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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