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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笑一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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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starter
우울한데 기분전환 웃고가요, 깔깔깔 ~~~😆
🍃 "공들의 한탄" 🍃
🌸배구공 :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 사는지...ㅜㅜ
🌸축구공 : 넌 그래도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이고, 머리로 받치고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는데...
🌸탁구공 :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돌리고,
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아주
죽을 맛이다.
🌸테니스공 :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덩~!!
🌸야구공 :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고...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말없이 듣고 있던
"골프공"이 입을 열었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니들....
.
.
.
.
.
쇠몽둥이로 맞아봤냐?!!
흐흐흑~~~
열나게 패놓구 좋다구 웃고 난리가 아냐~ㅠ.ㅠ
그것도 조그만 구멍에 쳐 넣고~♡
근데
🌸훗볼 볼: 웃기지 마…
.
.
.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매번 으스러져라 남자 품에 안겨봤어?
.
나만 가면 건장한 남자들이 무더기로 날 덥치고 끌어 안으려 쌩 난리를 친다니까!
늘 어디로 튈지 모를 난데 ~♡
Posted : 28/10/2023 11:1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