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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장관감이 아닌 대통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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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장관감이 아닌 대통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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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ngk
(@moonbyu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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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장관감 아닌 대통령감>

김문수 장관 후보의 청문회는 단순한 인사 검증을 넘어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보수적 가치관을 수호하는 장이 되었다.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고 보수 진영의 핵심 가치를 당당히 대변했다. 이는 그가 단순한 장관감을 넘어 대통령감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노란봉투법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비판은 경제 현실을 정확히 직시한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해고된 노동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되어 노조의 규모가 비대해지고,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제한되며, 노조의 경영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는 기업 경영을 어렵게 하고 결과적으로 고용 축소, 해외 기업 이전 등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이러한 법안의 위험성을 정확히 지적하며, 노동자의 권리와 기업의 경영권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로 표현한 것은 과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다. 김문수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대북 유화 정책, 한미일 관계 악화, 탈원전 정책 등이 실질적으로 북한과 중국의 이익에 m부합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북 송금, 한미 군사훈련 축소, 일본과의 GSOMIA 파기 시도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정책들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했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입장은 국가적 비극의 정치적 이용을 경계하는 것이다. 그는 10년이 넘도록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모든 재난 사고가 동등하게 다뤄져야 하며, 특정 사건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국가적 비극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를 촉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절차적 정당성과 증거의 불충분함을 지적했다. 그는 탄핵 과정에서 충분한 조사와 증거 수집 없이 성급하게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JTBC의 태블릿 PC 보도, 특검의 편향된 수사, 헌재의 절차적 문제 등을 상세히 언급하며, 이는 법치주의를 훼손한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김문수 후보의 입장은 향후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고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 제기로 볼 수 있다.

제주 4.3 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한 것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촉구한 것이다. 김문수 후보는 당시 남로당 제주도당이 주도한 무장봉기의 성격, 경찰서 습격, 민간인 살해 등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이 사건의 본질이 폭동이었음을 주장했다. 동시에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 희생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사건의 본질과 희생자 문제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의 이러한 발언들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보수 진영의 명확한 시각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소신 발언은 때로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민주당의 공세에 당당히 맞서 보수적 가치를 수호하는 워리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의 논리적이고 소신 있는 발언들은 보수 진영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단순히 장관직을 수행할 능력을 넘어, 국가의 큰 그림을 그리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대통령감의 자질을 보여준 것이다.

향후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김문수와 같은 소신 있는 정치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의 청문회 발언은 보수 진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진정한 보수 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김문수 후보야말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경제 발전을 이끌며, 객관적 역사 인식과 굳건한 국가 안보를 수호할 수 있는 차기 대통령감이라고 할 수 있다.

(Pete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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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퍼온글임

퍼온이 문병길

위 내용은 남가주 문리대 동문회의 의사와 무관합니다.

 
Posted : 04/09/2024 11:3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