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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 Club 사랑방 » Photography Club » Blood Super Moon 9월 8일 추석의 검붉은 개기월식 달의 모습입니다 ^ㅎ^ 한없이 먼곳의 달과 손에 닿을 곳의 석류가 서로 말을 주고 받는듯 합니다. 매해 이맘때 쯤이면 친구 뒷마당에서 터질듯 익은 석류를 따 주어 새콤 달콤한 알알의 맛에 취했지요. 어릴때 토끼가 계수나무 아래서 절구질하는걸로 알았던 저 달은 아직도 그 안에 투명하게 빨간 석류 알로 가득 찬 신비의 세계입니다. 밤마다 모양새 바꾸며 늘 게 있어 반갑고 볼 때마다 보는 이 마다 다른 상념을 만들어 주는 그 달이 사진속에 살아 있네요. 덕분에 매일 좋아 지고 있지요. 문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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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Blood Super Moon
byungsunle-
e
Blood Super Moon
on: October 15, 2014, 23:31 Quote
문병길 학형의 쾌유를 빌며 올립니다
moonbyungk
Re: Blood Super Moon
on: October 17, 2014, 06:18 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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