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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Topic: 삼성 전자 부회장 이 재용 구속 수사는 재벌 개혁의 첫 걸음
tedd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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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삼성 전자 부회장 이 재용 구속 수사는 재벌 개혁의 첫 걸음
on: February 18, 20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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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용의 구속 수사로 경제 정의 실현의 횃불이 활활 타오른다

문제의 발단은 삼성 그룹을 상속세나 증여세 한푼 내지 않고 거저 먹으려다 벌어진 일이다

드디어 서울 지법에서 7시간여의 사전 구속 영장 발부에 대한 특검과 삼성 법률 팀간의 열띤 공방 끝에 어제 (2월17일 현지 시간) 새벽에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수의 (죄수복) 을 입고 대기중이든 이 재용이 바로 입감되었다. 전에 한번 영장 발부가 기각된 바가 있어서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많은 분들이 무척 조바심을 하고 기다린 결과 정의로운 특검의 한달여에 걸친 폭넓은 수사와 광범한 증거를 제출하여 담당 판사가 특검의 손을 들어줘서 이 재용의 구속 수사의 길을 터줬다.

저는 재벌회사에 근무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들이 한국식 마피아인 범죄 조직이라고 지적하였고, 저의 직장 동료가 자랑스럽게 들려준 무용담을 한 가지 소개하고저 한다. 그 (H 라 부름)는 로비 대상 공무원 ( A 라 부름) 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일단 그에게 촌지를 받게한 다음에 그가 그 돈 봉투를 집게되며는 그 즉시로 자신 ( H )의 끄나풀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실현하게 만든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촌지의 크기는 상대와 취하려는 이득의 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으며, 아주 크게는 현금을 트럭에 가득 실은 차때기에서 부터 최 순실 게이트에서 보듯이 수 백억을 넘나든다.

이번 최순실 박근혜 국정 농단 사태의 중심에는 이 재용이 있었다. 이 재용이 이 일의 중심에 서게 된데에는 삼성의 3세 승계 과정에서 벌어지는데, 근본 원인은 아버지 (이 건희 회장)로 부터 생전에 (증여) 또는 사후에 유산으로 물려 받기 전에 사실상 국가에 (실질적으로 국민에) 증여세나, 상속세를 내지 않고 그냥 공짜로 먹겠다는 착상에서 일어난 일이다.

삼성은 여느 재벌들과 마찬가지로 부정 부패 불법으로 재산을 증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정권의 비선 실세가 누구인지를 제일 먼저 파악하고 비선 실세와 연결이 되는 사내 인사를 요직에 앉히고 그들을 통해 로비를 한다. 삼성 계열의 회장으로 오래 재직한 L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사모와 동향이어서 빨리 승진했다고 들었다. 그는 물론 S대 상대를 나오고 이 건희와 같은 사대 부고를 나와 재무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으나 아주 명석한 인재로 꼽을 수는 없었으나, 마침 그때 전 씨가 대통령이되는 바람에 행운을 얻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자, 역시나 삼성은 누가 비선 실세인지 열심히 뒷자리를 캔 끝에 최 순실이 실세인 것을 알아 냈으나, 불행히도 (?) 최순실과 끈이 닿을 임직원이 사내엔 한 명도 없었다. 그렇다고 삼성이 낙담하고 로비 커낵션 연결 작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러든 차에, 아니나 디를까? 최 순실이 주동이된 두개의 재단 설립소식을 전경련을 통해 들은 삼성은 누구보다 먼저 가장 많은 돈을 출연하였고, 나아가, 세차례에 걸친 박 근혜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서 이재용은 박 근혜에게 자신의 승계에 협조를 부탁하였고, 박 근혜는 자신이 평범한 주부라고 생각하는 “촤 순실”의 딸에 불과한 정 유라에 대해 왜 그렇게 끔찍하게 사랑하여 명마를 사주라고 부탁을 하였고 또 빨리 사주지 않았다고 닥달까지 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해서는 않될 점은, 이 재용은 박 근혜의 강요에 따라서 뇌물을 주었다고 강변하고 있으나, 즉 삼성물산과 제일 모직의 합병이 이루어 진다음에 대통령과 독대했으므로 댓가성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개별적 사안이 합법이라 하드라도 일연의 과정을 전부 통털어서 보았을 때 실체적으로 뇌물 공여로 볼 수 있으면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된다는 점을 착안하여,특검은 일차 영장신청이 기각된 다음에공정거래 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압수 수색을 통해 박 근혜와 그녀의 머슴들이 양 부처에 압력을 가해 이 재용의 편법 승계에 일조한 것을 확인하여 구속 사유를 정당화해서 그가 구속 수사를 받게 된 것이다.

국민 연금 공단이 삼성-제일모직 합병에 찬성을 해주고 이어서 순환 출자고리 해소를 위해 애초엔 1,000만 주를 처분하도록 했으나, 박 근혜와 그녀의 껄렁이들의 압박에 굴복해서 500만 주로 반감해 주었다.
이로써, 이 재용의 삼성 3세 승계의 사실상 종결을 이루게 되어, 세금 없는 대물림이 성사된 것이다.

이에 앞서, 삼성과 제일 모직 합병의 합법을 가장한 범죄적 행위를 집어 볼 필요가 있다. 삼성은 세금 없이 3세 승계를 위해 제일 먼저 에버랜드 주식을 헐값에 이재용등 이 건희 자녀들에게 팔아서 문제를 이르켰는데, 그 당시 손해를 본 분은 모두 삼성 관계자들로서, 물론 동사 주식에 투자한 분들이 손해를 입었다. 그러나 2015년에 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에는, 박 근혜의 지시로 국민 연금 공단이 삼성물산 주식의 최대 보유자로서 합병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2,100만에 달하는 연금 가입자들이 581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삼성은 총수와 자신들의 융성과 안위만을 생각할뿐, 국가나, 국민 경제, 민생에는 도통 관심이나 배려가 없는 범죄 집단으로 이들을 지금 단죄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점점 더 담대한 수법을 획책하여 완전히 나라 전체를 말아 먹을 것이다.

한 가지 재미 있는 것은 삼성이 최 순실 일가의 움직임에 얼마나 정통했는지는 다음 일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명마 지원이 늦어진다고 역정을 내는 관료에게 삼성측은 정유라가 제주도에서 출산했으므로 산후 조리가 끝나면 바로 (명마를)사주겠다고 해서 다그치던 고위 관료가 좀 머슥해졌다고 한다.

(To Be Continued)
죄송합니다. 집안 일 관계로 한 자리에 있지 못하고 친척 집에 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글을 계속 쓸 수 없읍니다만 제가 보고 들은 삼성의 범죄 행위를 생생히 기록으로 남기려합니다. 틈을 내서 컴퓨터에 접할 수 있을 때마다 조금씩 올릴 작정이오니 가끔씩 들어 오셔서 살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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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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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Re: 삼성 전자 부회장 이 재용 구속 수사는 재벌 개혁의 첫 걸음
on: March 5, 20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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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순실 / 박근혜 가 삼성 제일 모직 합병 성사시켜

오늘 도하의 각 신문에 최 순실이 "삼성은 은혜를 모른다"고 최 순실이 분노를 터뜨렸다는 내용이 특검의 공소장에 포함되었다 한다.
그 은혜는 박 정권이 삼성-제일 모직 합병에 국민 연금이 찬성의 손을 들게 해줬다는 뜻이다.

그녀가 화를 낸 이유는 제 딸 (?) 정유라에게 사준 말의 여권에 소유주가 삼성으로 표시되었기 때문이고 그녀는 삼성에 말을 사달라고 했는데 말을 빌려줬다고 투정을 부렸다는 뜻이다.

아무튼 따져보면 정 유라의 말과 이대 부정 입학이 최/박 게이트의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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