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될까 들들 떨어
전 집사 코언 3년 실형 선고로
판결문에 트럼프를 “개인 1”로 공범 적시
겉으론 별일 없는 듯 내색은 보이지 않으나
주변에는 대책 마련하라는 등 분주
놀아난 여인네들에 입막음 돈 줘
“탄핵할 죄과 상당”: 차기 하원 법사위워장 (예정)
이방카는 몇 달전부터 하원을 민주당이 차지하면
아빠가 탄핵될가 걱정이 태산
민주당 하원 트럼프 전방위 조사 벼뤄
탈세, 대선 자금법 위반 들춰내려해
멀러 특검 최종보고서가 탄핵 풍향계될 터
지난 수요일 (12월 12일)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개인 변호사 겸 집사역을 맡았든 마이클 코언 (Michael Cohen) 이 트럼프가 재미본 두 여인네에게 입막음용 돈을 건내 대선 선거 자금법 위반 혐의로 3녕 실형을 내렸고, 판결문에 공범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칭하는개인 1호 (Individual 1) 를 적시하였다.
대통령을 내란과 외환에 관련된 죄를 범하지 않으면 현직에 있는 동앙 기소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적시한 것인데, 만일 탄핵 당하지 않고 4년 임기를 마치면 트럼프를 그 죄목으로 기소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판결은 멀러 특검 (Special Counsel Mueller) 의 수사와는 별건으로 뉴욕 지구 연방 검찰이 독자적 수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코언의 판결이 나자, 내달 정기 국회에서 하원 법사 위원장으로 유력한 뉴욕주 출신 제롤드 내들러 (Jerrold Nadler) 는 그것만으로 충분히 탄핵당할 죄과 (Impeachable Offense)에 상당한다고 말해서 새 국회가 열리면 탄핵안을 상정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으나,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언은 멀러 특검팀에 협조한 덕분에 검찰이 4년형을 구형했으나 3년으로 줄었고 복역도 집에 가까운 뉴욕 연방 교도소에서 지내게 되었다.
트럼프는 자신이 코언에게 돈을 지불하게한 것은 맞지만 그 자신과 그녀들 (매춘녀?) 과의 개인간의 거래 (너무 황홀했든 그 순간에 고마워서 다시 한번 몸값 지불?) 이지 연방 선거자금법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코언이 그 (트럼프 자신) 를 당혹스럽게 만들려고 (Embarrass) 거짖말을 둘러댔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측에서는 호재를 맞았다고 탄핵 카드를 만지작할 뿐만 아니라, 지난 2년 동안 소수당으로서 무엇하나 해놓은 것이 없었으나, 적어도 하원의 다수석을 차지한 이상 하원의 각 상임위원회가 트럼프의 권력 남용과 여러가지 비위사실을 조목 조목 캐려하고 있다.
우선, 트럼프의 탈세 의혹을 해치려하는데, 대선 당시에 트럼프는 자신의 세금 보고서를 공표하지 않고 세금 보고서를 국세청에서 검토중인데 끝나면 제출한다면서 아직도 내놓지 못하는데 중대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7년 취임식을 위해 모금한 금액 가운데 몇몇 국가에서 공화당 유력 인사를 통해 기부한 정황이 있고 또한 기부금액 가운데 일부가 부정적으로 지불된 의혹도 파헤치려한다.
멀러 특검의 최종 보고서가 늦어도 내년 ¼ 분기 (3월 말)에 나올 예정인데, 그 보고서 내역에 따라 탄핵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탄핵안이 상정되면 하원은 자동 통과될 것이고 상원에서도 상당수의 트럼프에 반기를 드는 워원들이 나와서 통과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예상을 하고 있어서 내년 초반의 정국의 움직임이 자못 흥미 스러워진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관왕지래: 觀往知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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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코언 과 공범 1호 (트럼프) 대선 자금법 위반 실형 3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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