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같이 2019년 1월 12일 LA Rotex 호텔에서 문리대 신년 하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박준창 동문의 재미있는 사회와 함께 교가제창으로 시작된 하례식에는 참석자 소개및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박제환 회장의 연임이 추인되고 이어서 푸짐한 점심식사 후 특별출연으로 앙콜을 곁들인 음대
장진영 동문과 제갈소망 동문의 성악과 피아노 반주, 그리고 특강으로 기업의 세계화 실상과 미 중 간의
무역 불균형에 따른 최근 관세 추이에 대한 송명국 교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회장임무에 열성을 다 하겠노라는 박제환 동문의 결연한 의지와, '문리대'라는 대학 명칭은 행정상 사라졌지만
남가주 문리대 동문회는 끝까지 그 이름을 고수할 의도임을 총회 이사회에 천명하였다는것과 매년 1회 열리던
문리대 골프 회동은 더 이상 지속하지 않는 대신 현재 매월 둘째 목요일에 진행하는 문리대 '이목회'골프로
대체하고자 하니 동문들의 많은 참여(연락:김상찬 동문과 박정모 동문)를 바란다는 김상찬 동문의 보고가 있었고,
끝으로 김홍묵 동문의 선창으로 '친구여'를 제창하며 하례식을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멀리 씰비치로부터 대 선배님들께서 많이 참석 해 주어 하례식을 한껒 빛나게 해 주셨는데
우버를 이용해 같이들 오신관계로 특강이 끝나기 전에 떠나셔야 할 처지가 되어 단체사진을 같이 찍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동녕 선배님(물리 46), 박종근 선배님(생물 54), 박윤수 선배님(물리 48), 정태용
선배님(물리 56) 부부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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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문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