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을 헤쳐나오지도 못하고 김칫국부터 마셔
멀러 특검 끝냈다고 신난다는 트럼프
아직 첩첩 산중 못 벗어나
한국 저명 논객 이모씨
“대통령의 권위 완전 확립한 트럼프”
이것 본분들 트럼프 만세 부를 것 같아
TIME 소개한 트럼프의 골치덩이 설명
하노이 회담 파투냈다고 기고만장해서
재무부 제재 지휘한 볼턴 트럼프가 다음날 취소
한국민에 다행한 것은 콧수염 쟁이 볼턴 팽시켜
표면에 보이는 것이 진실의 전부는 아니다
트럼프를 취임이후 계속 괴롭혔든 멀러 특검 (Special counsel Mueller) 의 최종 보고가 발표되면서, 트럼프가 러시아와 결탁해서 선거 개입을 하게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만은 증거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사법 방해 (=수사 활동 방해: Obstruction of Justice) 문제에는 결론을내리지 않고 법무부에 판정을 내리라고 수사 기록을 모두 넘긴다고 하였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바 법무 장관 (Attorney General Barr) 은 트럼프가 사법 방해하지 않았다면서 4 페이지의 특검 보고서 를 요약해서 의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보고서 전체를 공개하라고 압박을하고 있으며, 멀러 특검 팀은 그들이 보고서와 함께 요약도 보냈는데, 법무부의 요약본은 그들의 요약본과 다르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멀러 특검이 사법 방해에 관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죄 판명 (Exonerate)”을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회에서 멀러 특검 조사보곡서와 자료들을 검토할 사안이라고 보고서 전분 공개를 독촉하고있다.
이처럼 멀러 특검 관련해서만도 트럼프의 완전한 무죄판명이 나온 것도 아닌 상황에서 트럼프가 미리 김치국 마시며, 마치 모든 문제에 면죄부를 받은 듯이 날쳐서 TIME지가 최근 호에서 (4/8/2019) 트럼프가 빗속에서 노래를 흥얼댄다 (JUST SINGIN’ = from Singing in the Rain) 는 표지에 올리며, 주제 기사로 다뤘다. (윗 사진)
이번 사태를 두고 국내의 한 저명한 시사 평론가 이모씨는 “대통령의 권위를 완전 확립한 트럼프”라는 기사를 올려 저의 할애비한테 경사난듯이 좋아 날뛰어서, 필자는 뭘 좀 알고 날뛰라는 뜻에서 바로 그 기사를 실은TIME지에 실린 “트럼프에 대한 조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니다 (The investigations into Trump are far from over) 라는 컬럼 (P 26)을 간단히 소개 드리며, 트럼프 머리에 달린 혹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지 보여 드리려 합니다.
***멀러특검 조사는 끝났지만, 아직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 사업, 가족 및 관련자들에 대한 10여건의 조사와 소송건들이 남아 있어서 트럼프와 그의 협조자들의 머리 위를 짖누리고 있읍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몇 가지만 여기 소개합니다.***
**로저 스톤 공판 (Roger Sone’s Trial)
트럼프의 절친인 로저 스톤은 멀러 트검 수사의 일환으로 지난 정월에 체포되었는데, 위키릭스와의 통신에 관해서 증인 조작과 의회 ㅜ언시에 위증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공판이 시작 예정인데, 워싱턴 주재 연장 검사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입 박음 돈 조사 (Hush Money Investigation)
이 문제는 뉴욕 남부 지구 검찰청에서 다루는 것으로 트럼프의 전 변호사겸 해결사인 마이클 코언 (Michael Cohen)이 트럼프를 위해서 그 (트럼프) 와 관계를 가진 두 여인에게 입 막음용으로 돈을 거낸 것에 대한 조사이다.
고언은 작년 8월에 캐런 맥두걸 (Karen McDougal ) 과 스토미 다니엘스 (Stormy Daniels )에게 2016대선전에 입막음을 위해 돈을 건낸 것이 선거 자금법 위반이라고 유죄를 인정했다.
사건 담당 검사는 작년 12월에 코언이 트럼프와 공모하고, 또 트럼프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서 행한 행위라고 적시함으로써 트럼프를 본 건에 직접 연루 시켰다.
대선 자금법 위반 사건의 수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취임식 자금조성 조사 (Trump’s Inauguration funding)
여러 지역에 있는 연방 검찰은 2017년 트럼프 취임식에 뫃은 기록적인 1억 7백만 불 ($107 Million)이나 되는 거액을 누구로부터 걷웠고, 어디에 사용했으며, 기부자들에게 어떤 특혜를 주거나, 그들에게 쉽게 접근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는지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
작년 8월에 공화당 컨설턴트인 샘 패턴 (Sam Patten) 은 우크라이나 정치인이 5만불을 트럼프 취임 위원회에 기부하도록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수퍼팩 조사 (The Super-PAC Probe)
뉴욕 타임스 (New York Times: NYT) 지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검사들은 친 트럼프 성향의 수퍼 팩인 리빌딩 어메리카 나우 (Rebuilding America Now) 을 트럼프의 전 선거운동 책임자였든 폴 매너포트 (Paul Manafort) 가 불법적으로 이 단체 를 조정했거나, 이 단체가 카타르 (Qatar) 중동 국가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NYT 는 이에관한 조사 결과로 기소된 피의자는 아직 없다.
**트럼프의 부동산 거래 (Trump’s Real Estate Deals)
코언의 중언에 촉발 받아서 뉴욕 주 검찰총장은실패한 버팔로 빌스 팀 (Buffalo Bills) 매입 계획등을 포함한 트럼프의 각종 프로젝트를 수사하고 있다. 검사들은 도이체 은행 (deutsche Bank) 과 인베스터스 은행 (Investors Bank) 에 지난 3월 초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도이체 은행이 인정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플로리다, 뉴욕과 시카고등지의 트럼프의 부동산 관련 모기지, 융자 신청서, 크레딧 설정 신청서 (Mortgage, loan Application and line of credit) 등을 재출하라고 요구했다 한다.
**트럼프 재단 (Trump Foundation)
뉴욕 주 검찰총장은 작년에 도널드 체이 트럼프 재단 (Donald J. Trump Foundation) 과 재단 이사들이 경악할만한 불법적 행위흘 자행해왔다고 고소했다.
트럼프 가족은 동 재단을 헤체하기로 약속했다. 구러아, 민사 소송은 계속 중이고 검찰 총장측은 수백만 불에 달하는 벌금을 한수 하려한다. 이건은 주 세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며 판명이 되면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세금 (Trump Taxes)
뉴욕 주와 뉴욕 시의 조세 당국은 작년 10월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수십년에 걸친 트럼 프세금계획 (Trump Tax Scheme)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건은 코언의 증언에서 나온 것으로 트럼프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자산액 수를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탈세가 밝혀지면, 벌금과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
**트럼프 골프장 불법 이민자 고용 (Undocumented Immigrants at Trump’s Golf Club)
FBI 와 뉴 저지 검찰국은 트럼프 소유 골푸장이 볼법 이민자를 고용한 사실을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트럼프의 머리위에 드리운 불법 비법행위가 드리워져 있는 사실을 이모씨가 알기나 하고 주절댔는지 심히 의문스럽다. 몰랐다면 가련하고, 알고도 주절댔다면 그는 가짜 뉴스 유포자일 뿐이다.
제가 강조하는 귀절을 여기 다시 올립니다.
표면에 보이는 것이 진실의 전부는 아니다
(볼턴 관련 기사는 다음에 자세히 설명 드리겠읍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관왕지래: 觀往知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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