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인멸 지시 누가? 이재용? (JTBC캡쳐)
삼성의 조직적 범죄 행위 들통나
삼바 회계 분식 감추려다 더 많은 범행 노출
수사 대비해 PC 와 휴대폰 증거자료 삭제
키워드 이용: JY VIP 미전실 합병 등
이재용 해체시킨 미래전략실 (진짜로?)
삼성 전자 사업 지원 TF로 부활해 (그럼 그렇지)
문통 이재용 몇번 만났으나
그의 재판에 관여 않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
삼성은 박정희의 총애글 받아 그야말로 무소 불위였다. 필자는 그곳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불법 탈법 행위를 하는지 보아왔고, 동료들로 부터 그들의 부서에서 하는 부정 행위도 들어서 잘 알고 있다.
원래 모든 불법 탈법의 근원은 소위 그룹 비서실이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룹 총수 이병철의 뜻을 따라 온갖 못된 짓을 다해왔다. 그중에 필자가 가장 괴심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카린 밀수” 사거니 불거지자, 국회에서 삼성을 비난했다고, 여야를 막론하고 약 20여명의 국회의원을 상대 후보에게 지원하여 낙선되게 만든 것이다.
이러한 파렴치한 작태 때문에 동대문의 민 관식의원이 송원영에게 밀려났다. 이에 재미가 들린 삼성은 뭐든지 해지우고, 말썽이 나면 돈으로 해결해 왔다. 최순실 사태 이전에 삼성의 이병철이나, 이건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감옥에 간 적이 없다. 그야 말로 “무전 유죄, 유전무죄”의 전형적 사례였다.
요즘 한진의 조양호 회장이 죽어서, 조원데 사장이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우선 적어도 1천 5백억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고 들린다. 그런데, 이재용은 이건희 회장 (건희야, 죽었느냐? 아직 살아 있느냐?)이 아직도 죽지도 않았다고 억지 주장을하지만, 상속세를 한푼도 안내고, 그 거대한 삼성 그룹의 후계 구도를 완성한 초인적 재테크를 보여 만인의 경탄을 받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는 오직 “삼성 바이오로직스 회계 조작” 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삼성 바이오 회계 조작은 이제 이미 알려져 있고 그 구체적 내역을 파고 들어가는데 삼성 바이오에피스의 임원 과 간부 각각 한명이 지난달 말에 검찰에 구속되었다.
양모 상무와 이모 부장은 제일 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생긴 여러 문서에서 관련 사원들의 PC 와 휴대폰에 들어 있는 키워드 (합병, 삼겅물산, 제일모직, JY, VIP 등)로 검색을하여 삭제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사실은, 이재용이 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직접 해체시켯다는 미래 전략실 (비서실의 후신) 이 삼성 전자 사업 지원 TF 라고 이름만 바꿔서 이번 증거 인멸 작업을 윗선에서 지휘한 것으로보여서 구속된 두 간부들로부터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는 그곳에서 그치지 않고,삼성 바이오 에피스의 회계 담당사인 삼정 KPMG 사는 작년에는 검찰 심문에서 삼성 바이오의 미국측 합작 파트너인 바이오젠 (Biogen) 사의 “콜 옵션 (Call Option)”
계약서를 제공받았다. 이를 검토한 결과 회계장부에 반영할 필요가 없다고 봤다”며 삼성바이오의 입장을 그대로 따랐다.
하지만 회계사들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진술을 바꿨다. “콜옵션 계약서를 받은 적이 없다. 삼성 쪽 요구로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했다. 삼성바이오로서는 한때의 ‘동맹’을 향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
삼성의 범죄 행위는 그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앞서 회계 법인도 제 입맛에 맞게주물렀을 뿐만아니라, 신용 평가사에 까지 마수룰 펼쳐서 그들이 원하는대로 평가서 내역을 좌지우지하였다.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인 에프앤자산평가는 2015년 말 삼성바이오 쪽 요구로 ‘콜
옵션 평가불능 의견서’를 작성했다. 미국 바이오젠은 2012년 삼성바이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를 설립하면서 삼성에피스 지분 절반(50%-1주)을 가져갈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삼성바이오에 부채로 잡히는 이 콜옵션이 얼마인지 계산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의견서를 썼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회계상 부채로 잡히는 콜옵션의 존재가 알려지면 당시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가 자본잠식 상태로 평가될 가능성이 커, 일부러 콜 옵션을 숨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일모직 대주주였다.
특히 에프앤자산평가는 의견서 작성 시점을 실제 작성일인 ‘2015년 말’이 아닌 ‘2014년 말’로 조작해줬다고 한다. 검찰은 삼성바이오가 2015년 초 사업보고서(2014년 회계연도) 작성 때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을 부채로 잡지 않은 이유에 대한 증빙자료가 필요해, 사후에 신용평가사 의견서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평가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럴 때도 발급일자는 분명히 현재로 기재해야 한다. 발급 시점을 바꾸는 것은 신용평가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했다.
이처럼 삼성이라는 괴물 범죄 단체에게는 법과 정도는 보이지 않고 무엇이든지 자기네가 원하는대로 해치우고 나가려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이재용을 인도에서 최근에 국내 공장에서도 만났다. 만나는 것은 좋지만 그 역시 전직 대통령들 처럼 대마 북사를 외치며 봐준다면 이번에는 국민들이 그냥 눈감아 주지않을 것이며, 문통은 그들과는 다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이번 삼바 분식 회계 조작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서 삼성내 최고위 인사까지 색출해서 엄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관왕지래: 觀往知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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