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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Topic: 한 번 다 들어보신 연후에..
bo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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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한 번 다 들어보신 연후에..
on: July 2, 20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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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극 총리후보의 온누리 교회 강연"

아래를 클릭하시면 문창극의 강연 전문 동영상이 나옵니다
(강연 영상 도중/끝에 exit하기 위해서는 page 상단 좌측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July 2, 2014

박근혜 비판은 당연하나 냉정해야 한다
애국 보수는 이성을 찾아야 한다
이종택 (뉴스타운 객원논설위원) | yijt@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총리 후보로 내정한 후 여론에 흔들려 청문회장으로 보내지 않은 것은 전혀 박근혜 대통령답지 못한 대 실수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거기다 문창극 후보가 자진사퇴를 선언할 때쯤에는 많은 국민들이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문창극 후보의 억울함을 이해하기 시작할 무렵이고 그 때문에 청문회가 열리기를 열망하던 때여서 마치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것 같이 미움이 가중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이번 처사는 야당의 거듭된 발목잡기에 의한 인사 실패로 인한 일종의 강박관념에 믿었던 여당의 중진들까지 야당 의원들과 KBS 종북 노조의 왜곡 선동에 가세해 버린데 대한 일종의 배신감과 좌절감이 작용한 탓이라고 불초는 나름대로 진단한다.

그러나 돌이켜 볼 때 오늘날의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박근혜는 김대중 노무현 2대에 걸친 대한민국 정부 100% 용공화, 의식화노력을 무산시킨 장본인이다. 절대다수 당인 열린우리당 주도로 발의된 국가보안법 폐지를 백지화 시키고 탄핵쇼를 통한 국회장악에 의한 연방제 통일헌법 통과 기도를 무산시켰다.

그리고 선거마다 연전연패를 안겨 열린우리당의 차기 대권을 완전히 가망 없게 만들었다. 그대로 갔다가는 종북 행위로 철퇴를 맞게 될 것이 뻔한지라 노무현은 이명박과 밀실 협약을 맺었고 정권은 국민의 의사와는 반대로 이명박의 손에 넘어갔다. 그러나 대세는 어쩔 수 없는 일 마침내 2012년 선거에서 민주당과 종북 세력의 사력을 다한 저항을 뚫고 종북 세력의 악몽인 박근혜 정권이 탄생했다.

그리고 겁내던 사태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대선불복을 외치며 거리투쟁을 벌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그 와중에 이석기 내란음모가 발각되어 2중대나 마찬가지였던 통진당을 잃었다. 전교조 철도노조 등 산하 단체도 법의 심판 아래 분쇄되어 버렸고 믿었던 검찰총장 채동욱이 필사적인 구출작전에도 불구하고 혼외 아들 문제로 사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석기 사건만 해도 국정원장이 김만복, 임동원 같은 인간이었으면 결코 발각되지 않았을 일이고 채동욱 사퇴나 전교조 사태도 이명박 정권 같았으면 적당한 선에서 덮고 넘어갈 수 있던 사건이었다. 철도노조 파업 또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선에서 끝낼 수 있었던 일이었는데 작살이 나고 말았다. 지지율까지 내리막을 걸으면서 가중되던 새민련과 종북의 위기감은 세월호 사건까지 터지면서 극에 달했다.

유가족을 이용한 선동은 일시 성공했으나 한시적이었고 거기다 유병언이 체포되는 날부터 시작될 관피아 척결은 언제 새민련을 괴멸시킬지 모를 시한폭탄이었다. 그 동안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국정원 프락치들도 남재준 원장의 개혁으로 별 도움이 못 되고 종북 검사 조직도 채동욱 사건의 후유증으로 인해 와해되어 버렸다.

판사들 또한 일련의 비상식적인 판결로 비판을 받고 하나 둘 법복을 벗었고 그렇게 조직이 약화되어가는 판에 믿을 것은 자신들의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한 정부 발목잡기뿐이었고 죽기 살기 각오로 시작된 것이 개각 방해하기에 이은 정부 기능 마비시키기였다. 인사청문회를 아예 떨어드리기 청문회로 만들어 털어대면 거기에 당해낼 장사가 없는 법이고 본인에게 문제가 별로 없으면 식구나 주변 인사 괴롭히기도 좋은 방법이었다. 그렇게 해서 안대희를 낙마시켰다.

그리고 이어 총리 후보로 지명된 문창극. 그러나 문창극은 의외로 대가 센 인물이었고 거듭된 왜곡과 날조에 끄덕도 하지 않았다. 청문회에서 진실이 알려질 경우, 민노총 산하에서 그래도 힘이 있는 KBS 노조마저 날아갈 판이었다.

그래서 박지원을 동원해서 연일 초강수를 두었다. 가장 난폭한 언어를 사용해서 문 후보를 공격할 것이라고 겁을 주는 한편, 새누리당 초선들과 중진들의 협조를 얻었다. 고등학생들도 사태를 제대로 판단하고 있던 판에 난데없이 문 후보 자진사퇴를 요구한 새누리당의 중진들, 그들의 언행에서 정치판에 박지원이 돈 안 먹은 인간 없다는 루머가 사실임을 실감했다. 그러나 그들의 반란에 낙담한 박 대통령은 문 후보의 청문회 요청서에 재가를 미뤘고 그것이 지지층의 반발을 야기하는 대실수로 이어졌다.

이상이 나름대로 추측해 본 문창극 사태의 전말이다.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켰으나 아직도 인사문제에 관한 비판은 식을 줄 모르고 지지층의 분노는 좀체 가라앉지 않는다. 아마도 그 문제로 한참 더 비판에 시달릴 것이고 국정 수행 동력도 회복하자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이 대목에서 국민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지금 박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일일이 시비를 걸고 비판하는 행위, 개혁 의지를 의심하고 얕잡아 보는 행위, 작금의 위기를 틈타 각종 포털에 난무하는 종북 좌파의 욕설에 부회뇌동해서 대통령에게 욕설을 퍼붓는 행위는 바로 대통령의 국가개조를 방해하는 새민련과 종북 좌파의 망동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 밖에 안 되는 일이고 결국 자신과 자식들의 장래를 망치는 행위다.

비판은 하되 욕설은 삼가고 실수를 지적하되 비웃지는 말아야 한다.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에 동력을 잃고 식물정권이 되면 가장 좋아할 무리는 바로 종북 세력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박 대통령이 정신을 가다듬고 주변 정리를 마친 다음 개혁과 성장경제에 더 한층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때까지 건설적인 비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박 대통령의 실수가 미워도 박지원 같은 인간 이하가 주도하는 새민련, 살인교사범에 종북 분자가 득시글거리는 새민련에 정권을 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이번 사태를 보며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지난 2년 동안 종북 좌파의 선동에 그렇게 잘 대처하던 보수층이 동요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보수는 이성을 찾아야 한다.

섭섭한 감정을 넘어 분노도 솟구치지만 그래도 그 분노의 밑바탕은 박 대통령에 대한 사랑과 국가개조 염원이라는 본래의 기억을 각자가 되살려 냉정해져야 한다. 보수층이 냉정을 찾지 못하면 진짜로 국가에 위기가 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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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논조들이 mulidae.com의 생각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편집자 주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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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Re: 한 번 다 들어보신 연후에..
on: July 11, 20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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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을 오피니언에 실은 권택조씨는 과연 문 후보자의 강연 전문을 다 들어 본 후

이런 글을 올렸는지 의심이 갑니다. 권택조씨의 글은 마치 '웃으워 죽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죽겠다'는 말만 강조하여 정말 죽기 원하는 사람처럼 만든 우를 범한것입니다.

다음글 아무곳이나 클릭을 두세번 하면 글씨가 확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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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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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씨가 범 종교관만 가지고 있다면 총리 뿐만 아니라 차기 대통령감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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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이완구 총리 후보의 지리멸멸한 청문회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하고픈 한마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창극을 다시 부르세요!

문병길

2015.2.12

moonbyungk

Posts: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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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Re: 한 번 다 들어보신 연후에..
on: April 21, 20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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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한국 정치계에서 성완종식 비리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차제에 문창극 비디오를 다시 한 번 들어 보시는것도..

2015년 4월 20일 문병길

😕 청문회를 앞 둔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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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문창극 비디오를 한 번 들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015.5.28 문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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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mulidae.com의 의견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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