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연대 소식 2013년도 3월호
관악연대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관악연대 소식지가 세번째이고, 벌써 올해도 사분의 일이 지났습니다.
3월에는 각종 소규모 모임이 많았고, 무엇보다도 아크로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4월은 얼마나 더 열기가 넘칠지 궁금합니다.
3월 요약
화점회 부활
3월 12일 용궁에서 LA지역의 화점회가 성황리에 부활했습니다.
이 날 20여 동문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매월 2, 4째 화요일에 이원영 반장님이 회점회를 주최할 예정입니다.
동문들과 밥 한 끼 같이 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화점회 후기
3월 26일엔 OB Bear 에서 저녁 모임(화저회)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자리해 주신 최운화 동문님 반가웠습니다.
빛다발 - Death Valley 출사
사진동호회에서는 Death Valley 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이와 같은 환상적인 작품들이 수없이 쏟아졌습니다.
정신님의 출사기
철벅지 정모
3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철벅지의 정모가 Chino Hills State Park (Rim Crest) 에서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꽃이 만발한 무릉도원에서의 좋은 시간이었음이 확실하네요.
특히 지난해 부상투혼을 보여주셨던 이형렬님이 철벅지에 복귀하셨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오달쌤의 영어 훈민정음
영어의 달인 오달쌤께서 '영어 훈민정음'이란 강좌를 시작했습니다.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희소식입니다.
강좌 리스트
입이 쫄거든 머리로 받아라.
coming에도 19금 짜리가 있다
왁자지껄, 시끌벅쩍, 돗대기 시장 --- 이거 영어로?
타이거의 훈수 : "띵구멍에서 손가락 빼고..."
SEATTLE: "어찌 땅을 사고 팔 수가 있단 말인가?"
제목만 봐도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어려운 영어도 이렇게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오달님께서는 이밖에도 매주 월요일 스크린 영어강좌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영어 훈민정음 보기
'道'를 아시나요?
아크로에서는 때아닌 '道' 논쟁으로 뜨겁습니다.
마치 조선시대 율곡과 퇴계의 논쟁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최응환님과 정종선님의 수준높은 글과 댓글들로 인해
아크로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최응환님의 글 vs. 정종선님의 글
4월 행사
Action for One Korea 출범
정연진님이 이끌고 계신 Action for One Korea의 출범식이 4월 5일, 작가의 집에서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기사 보기
웹사이트 가기
곽건용 목사의 오렌지 카운티 성서학당
종교공부의 훈장을 맡고 계신 곽건용 목사가 오렌지 카운티에서
<성경은 어떤 책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8~10주 간 성서학당을 운영중입니다.
평소 거리가 멀어 종교공부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오렌지 카운티 동문들께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이미 2회를 진행했는데 지금부터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향린성서학당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00~11:30
장소: <새찬양교회> New Praise Church
6269 Ball Road, Cypress 90620
교우 동정
임유 동문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시흥시 초대 시민호민관으로 선임됐습니다. 3월 8일에 업무를 시작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부의 부당한 행정처분 등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몇몇 다른 도시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옴부즈만위원회와 역할과 기능은 대동소이합니다만 굳이 '호민관'이라 칭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라고 마련된 자리입니다. 시 조례로 호민관의 기능과 역할 등을 정한 것도, 민간인 신분을 유지하는 것도 모두 다 직무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그래도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니 엄연한 공직이겠지요^^ 아무튼 새로운 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큽니다만, 지역적 상황과 현안에 어두운지라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간혹, 갈등의 한복판에서 출구가 보이지 않거나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 느낄 때 페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편집 후기
지난 한 주 동안 저는 무려 3일 간 동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저녁을 함께 했구요.
물론 밥만 먹은 것은 절대 아니죠.
엄청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요즘 '힐링'이란 말이 자주 사용되는데,
동문들과 만나 수다를 떨고 나니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더군요.
중년의 남자들이 모여 2시간 가량 쉬지않고 수다떠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힐링 토크', 효과 분명히 있습니다.
4월에는 많은 분들이 '힐링 토크'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