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미국 대통령의 유머
유머 -1-
[링컨의 유머]
링컨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급하게 시내에 나갈 일이 생겼는데
말과 마차가 없었다.
마침 링컨은 시내를 향해
마차를 몰고 가는 노신사를 발견했다.
링컨이 노신사에게 공손하게 물었다.
“죄송하지만?
제 외투를 시내까지 갖다 주실 수 있겠습니까?”
노신사가 답했다.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시내에서 옷을 받는 사람을 어떻게 만날 수 있죠?”
그러자 링컨이 답했다.
“그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외투 안에 제가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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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는 성질이 몹시 급했다.
링컨이 변호사로 일할 때,
메리와 생선가게 주인이 입씨름을 벌이게 되었다.
이때, 링컨이 조용히 주인에게 다가가 말했다.
"나는 15년째 참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15분이니까,
그냥 참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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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합동연설회에서 경쟁자였던 더글러스 후보가
목소리를 높였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하던 상점에서
팔아서는 안 될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기양양했고, 청중은 술렁였다.
이때 링컨이 연단에 올라가 태연하게 말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방금 전 더글러스 후보가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 가게에서
가장 많이 술을 사 마신 최고 우량고객이
더글러스 후보라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상대편의 음해에 대해
링컨이 위트로 응수하자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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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원숭이를 닮은 듯한 외모 때문에
못 생겼다는 지적을 자주 받았다.
중요한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링컨에게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 인격자야!"
라고 하자?
링컨은
"내가 정말 두 얼굴을 가졌다면?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왜 하필 못 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라고 답했다.
링컨은 이 유머 덕분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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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후,
링컨이 길을 걷고 있는데
젊은 청년이 갑작스레 링컨의 앞을 가로막고,
링컨의 얼굴에 권총을 겨누었다.
놀란 링컨이 다급하게 물었다.
"젊은이?
도대체 왜 이러는가?"
그러자 젊은 청년이 답했다.
"나는 나보다 못생긴 사람은
총으로 쏘기로 맹세를 했어!"
그러자 링컨은
청년의 얼굴을 잠시 물끄러미 쳐다보고,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그럼, 나를 쏘게?
내가 당신보다 못생겼다면,
나도 살고 싶지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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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일요일 아침,
링컨은 자기의 구두를 닦고 있었다.
마침 방문한 친구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아니,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손수 구두를 닦다니?
이래도 되는건가?"
그러자 링컨은 깜짝 놀라면서 답했다.
"아니, 그러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남의 구두를 닦으려
온 거리를 헤매야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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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못 생긴 얼굴뿐만 아니라
당시로는 매우 큰 키로도 놀림을 받았다.
어느 날, 한 기자가 1m 93cm의 큰 키에
깡마른 체구를 가진 링컨에게 물었다.
"사람에게 적당한 키는 얼마라고 생각합니까?"
그러자 링컨이 대답했다.
"발이 땅에 닿을 정도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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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유머]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이다.
간호사들이 지혈하기 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졌다.
레이건은 아픈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우리 낸시에게 허락을 받았나?"
? ? ?
응급실에 모인 보좌관들과 경호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레이건은 다음과 같이 말을 해서
응급실을 뒤집어 놓았다.
"헐리웃 배우 시절 때,
내 인기가 이렇게 폭발적이었으면
배우를 때려치지 않았을텐데?"
? ? ?
얼마 후 부인 낸시 여사가 응급실에 나타나자
이렇게 말해서 그녀를 웃겼다.
"여보, 미안하오.
총알이 날아왔을 때 영화에서처럼
납작 엎드리는 걸 깜빡 잊었어."
? ? ?
응급실 유머가 알려진 이후,
대통령 지지율은 83%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다음 해 지지율이 30% 수준으로 떨어져
백악관의 참모와 보좌관들이 침울해하자
레이건은 다음과 같은 말로 위로했다.
"?찮아, 걱정하지 마.
총 한 번 더 맞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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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이 백악관으로
유명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가 끝난 뒤,
무대로 올라가던 낸시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고 말았다.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진 아내에게
레이건이 큰 소리로 말했다.
"여보?
분위기가 무지 썰렁해서
박수나 웃음이 필요할 때,
그 때 넘어지기로 하지 않았소?"
그 순간, 많은 사람들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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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나선 레이건이
민주당의 젊은 후보 먼데일에게
나이가 많은 것에 대하여 공격을 받았다.
먼데일이 물었다.
"레이건 대통령,
본인의 나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레이건이 답했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데일이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죠?"
그러자 레이건이 답했다.
"당신이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정치적 목적으로 결코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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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의 유머]
미국의 보수주의자인 밥 도너 의원이
클린턴 대통령을 공격했다.
"당신은 병역기피자에다 바람둥이야.
그리고 완전히 쓰레기야"
그러자 클린턴은 언론을 통해
도너 의원의 공격에 여유있게 화답했다.
"밥 도너 의원을 볼 때마다,
이 친구에게 광견병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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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유머]
수년 전,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이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 졸업식에서 한 연설이다.
"우등상, 최고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여러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C학점을 받은 학생 여러분께는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유머 -2-
기왕 옮기는김에 엽전 유머 한토막.
너무나 성공?
젊은 가톨릭 신자인 아가씨,
어느 개신교 신자인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락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가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너무 성공하고 말았어요.
그는 신부가 되고 싶대요.”
유머 -3-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최선을 다 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눈이 또록또록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목사님은 짜증이 났지요?
그래서 화를 버럭 냈다네요.
"아니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
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
애궂은 할머니를 야단치고 말았대요.
그러자 그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유머 -4-
영구네 할매 할배....
다섯 살짜리 영구와 같이 사는 영구할배가 읍내
5일장에 가는 날이었다.
할매가 할배보고 건전지를 사오라고 말했다.
“영감, 벽시계에 넣을 건전지 하나 사와요.”
“얼마만한 거.”
“고추만한 작은거요.”
근데 이거 잘못 들으면 거시기 얘기하는거 같은데...
장난기 많은 영구할배 대뜸
“누구꺼 말하노....내꺼가? 영구꺼가?”
이것을 금방 알아들은 영구할매도 맞받아 친다.
“영감껄루 사와요.”
(할매 혼잣말: 하이고.. 영구것 만도 못하면서….)
문밖을 나서던 할배 다시 돌아와서 하는말
“근데 섰을 때 만한 거?
아님 죽었을 때 만한 거?”
화가 잔뜩 난 영구할매!~
“아무거나 사와요!!
섰을 때나 죽었을 때나 똑같으면서.”
(할매 혼잣말: 아고, 요새는 서지도 않으면서….)
장에 갔다 이것저것 보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술도 한잔
걸치고 왔는데
정작 건전지는 잊어 먹었다.
할매한테 잔소리를 어떻게 듣나 궁리하던 할배,
‘옳지~!!’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영감 건전지 사왔나?”
“몬사왔다.”
“와?”
“건전지 파는 가게 아가씨가 내꺼 만한거 달라 그랬더니
할배께 얼마 만한지 봐야 준다 카더라.
그래서 안 보여주고 그냥 왔다.
나 잘했제?” ^^ㅎㅎ^^
다음번 장날에도 할배는 건전지 사는걸 또 잊어 먹었다.
에고~죽었네...
할멈 잔소리~ 우예 듣노!~
걱정하던 할배 문으로 들어선다.
“건전지 사왔나?”
“몬 사 왔다.”
“와?”
내가 건전지를 사려고 전파사에 가서
창피한 것을 무릅쓰고 아가씨한테 내 껄 보여 줬드만
실컨 보고서는 아가씨 하는말이
“꼬부라진 건전지는 없다 카더라.”
유머 -5-
김장고추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고추를 자루에 가뜩 담고 서울에 올라 왔다.
서울로 시집 온 딸네 집에 김장 때 쓰라고
고추를 가지고 온 것이다.
기차에서 내린 할아버지는 딸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할아버지가 버스에 오르자 어느 아가씨가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아가씨, 일어날 것까지는 없고 다리만
좀 벌려 줘!
내가 고추를 밑으로 밀어 넣을 테니까!"
유머 -6-
할아버지와 할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 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가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 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유머 -7-
자..... 유머는 아니지만 읽고 한 번 웃을만한 엽전 사기 한토막!
서울 종로에서 가장 큰 원앙포목점의 곽첨지는 악덕 상인이다.
촌사람이 오면 물건값을 속이고 바가지를 왕창 씌운다.
조강지처를 쫓아낸 후 첩을 둘이나 두고 화류계 출신 첫째 첩에겐 기생집을 차려줬고,
둘째 첩에겐 돈놀이를 시켰다.
어느 날 어수룩한 촌사람이 머슴을 데리고 포목점에 들어왔다.
곽첨지는 육감적으로 봉 하나가 걸려들었다고 쾌재를 부르며 친절하게 손님을 맞았다.
촌사람은 맏딸 시집보낼 혼숫감이라며 옷감과 이불감을 산더미처럼 골랐다.
곽첨지는 흘끔 촌사람을 보며 목록을 쓰고 주판알을 튕겨 나갔다.
“전부 430냥입니다요.
이문은 하나도 안 남겼습니다요.”
“끝다리는 떼버립시다.
내후년에 둘째 치울 때는 에누리 한푼 안 하리다.”
“이렇게 팔면 밑지는 장산데….”
곽첨지는 짐짓 인상을 쓰면서 400냥에 합의를 봤다.
포목점 시동들이 보따리를 꾸리는데 촌사람 왈 “돈을 제법 가지고 나왔는데
패물 장만하느라 다 써버렸으니 조금만 기다리시오.”
하고는 데리고 온 머슴에게
“만석아, 얼른 집에 가서 집사람에게 400냥만 받아 오너라.” 명했다.
그러자 총각 머슴은
“나으리, 그래도 한두자 적어 주시지오.”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촌사람은 혀를 찼다.
“네놈이 집사람에게 신용을 단단히 잃은 모양이구나.”
그 모양새에 눈치 빠른 곽첨지는
“확실하게 하는 게 좋지요.”라며 지필묵을 꺼내왔다.
촌사람이 소매를 걷자 오른손에는 붕대가 칭칭 감겨 있었다.
“끓는 물에 손을 데서….”
그가 붕대 감은 손으로 붓을 잡으려 애쓰자 곽첨지가
“제가 받아 적을 테니 말씀만 하시라”며 얼른 붓을 받아들었다.
촌사람은 헛기침 후 문구를 불렀다.
“임자, 이 사람 편에 400냥만 얼른 보내시오.”
곽첨지가 쓴 편지를 받아든 머슴이 휑하니 포목점을 나갔다.
곽첨지는 자기가 점심을 사겠다며 촌사람의 소매를 잡아끌었다.
두사람은 포목점 뒤 순라 골목 주막에 가서 막걸리를 곁들여 푸짐하게
점심을 먹었다.
한데 화장실에 간 촌사람은 오지 않았고,
지겹게 기다리던 곽첨지가 화장실을 뒤져봐도 촌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포목점으로 돌아가 봐도 촌사람은 없고
돈 가지러 간 머슴도 오지 않았고
혼수 보따리만 덩그렇게 남아 있었다.
그때까지도 곽첨지는 안심했다.
“촌놈 여편네가 당장 400냥을 무슨 수로 구하겠어. 내일 오겠지.”
그날 저녁, 첫째 첩에게 간 곽첨지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아니 영감, 점심 나절에 갑자기 400냥은 뭣에 쓰려고….”
깜짝 놀란 곽첨지는 대답도 안하고 돌아나와 돈놀이하는 둘째 첩에게
달려갔다.
“영감 필적으로 그 사람 편에 400냥을 보내라고 했잖아요.”
유머 -8-
Written across the wall of the cave were the following symbols:
It was considered a unique find and the writings were said to be at least 3,000 years old!
The piece of stone was removed, brought to the museum, and archaeologists from around the world came to study the ancient symbols.
They held a huge meeting after months of conferences to discuss the meaning of the markings.
The president of the society pointed to first drawing and said:
"This is a woman. We can see these people held women in high esteem.
You can also tell they were intelligent, as the next symbol is a donkey, so they were smart enough to have animals help them till the soil.
The next drawing is a shovel, which means they had tools to help them.
Even further proof of their high intelligence is the fish which means that during a famine, they seek food from the sea.
The last symbol appears to be the Star of David which means they were evidently Hebrews."
The audience applauded enthusiastically.
Then an old Jewish man stood up in the back of the room and said,
"Idiots... Hebrew is read from right to left...
It says: 'Holy mackerel, dig the ass on that ch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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