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에 로즈 장학생 스펙이면
미국 입국 거부 걱정마세요
남들은 걱정도 팔자라 할 것이죠
당신은 돌아 갈 조국이 있읍니다
조국 대한민국이 두 손 펼쳐 환영할 것입니다
인생은 새옹지마 오히려 더 좋은 기회
현재 처한 상황을 잘 대처하시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지요
박 진규 씨에게 자그만 조언을 드립니다.
우선 그 힘든 하버드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만한 업적을 쌓은데 대해서 더 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그전까지는, DACA 때문에 영국 유학을 끝내고 미국에 다시 입국할 수없을가해서 염려한다는 기사 제목만 읽고 넘겼읍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중앙일보에 나온 기사를 읽어보고,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읍니다.
어느 나라든지 자국이 처한 상황에 따라 법과 규정을 제정하기도하고 개정하기도 합니다.
다소 억울하다는 마음이 들드라도, 지금까지 미국이 내가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데 대해서 감사히 생각하시고, 영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에 다시 입국하려 할 때 재입국이 허용된다다면 다행이겠으며, 저는 오직 그렇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혹시 입국이 거부된다 하드라도 낙망하여, 미국을 원망하거나, 저주하지 마십시요.
늦었지만, 내 조국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고, 지금이라도 나는 한국계 미국인 (Korean American)이라는 생각을 떨어내시고, 한국인이지만 잠간 미국이라는 좋은 나라에 손님으로 와 있는데도 내게 많은 좋은 혜택을 준 나라라고 고맙게 생각하면서,이제 내가 미국에서 하버드에서 학업을 마치고 영국에서도 공부를 했으니까, 조국 대한민국에서 내가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십시요.
한국에도 세계 유수의 나라에서 처럼 하버드 동창회가 있으니까, 동창회를 찾으셔서 같은 분야의 선배들을 찾아보시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인생만사는 새옹지마"라는 고사가 있듯이 이번 일이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시고, 새로운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어 원하시는 바를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김 태환 드림
Teddy Kim, Harvard MBA ’83
Teddykim74@Gmail.com
1.661.753.3512
추기: 이 글을 기사를 올린 기자 편을 통해서 본인에게 전달하려합니다.
오늘 (1/25/2019) 아침 중앙일보 뉴욕 지사에 글을 전달했읍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관왕지래: 觀往知來)
Copyrightⓒ 2019 Teddy Kim All Rights Reserved
박진규 씨가 DACA 관련 연설을 하고 있다 (중앙 일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