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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Topic: NO-FLY ZONE 설치 애걸하는 젤렌스키
tedd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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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NO-FLY ZONE 설치 애걸하는 젤렌스키
on: March 7, 20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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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좌)은 우크라 사태에 직접 개입하려 않는다고 천명했으나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 은 NO-FLY ZONE 설치를 계속해서 칭얼댄다

요즘 뉴스 채널을 틀면 하루 종일 러시아의 유크라이나 침공 관련 소식이 주종을 이룬다.
필자는 국제정치 학도라 한국 총선보다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에 더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피난민들을 보면 6.25 때 부산으로 몰려온 전쟁 피난민들 생각이나서 애처러운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NO-FLY ZONE” 설치를 강력히 그리고 끊임 없이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 “어리벙벙” 하다고 조롱해온 바이든 대통령이 이 문제에만은 “똑똑”하게 처음부터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는 무력으로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하고 그대신에 만일 러시아가 무력 개입을하면,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제재를하겠다고 공언하고 실천한 것은 높히 살만하며 그의 지지도도 좀 높아졌다.

“NO-FLY ZONE” 을 설치하면 이를 ENFORCE (집행)해야하는바, 즉 설치 지역 (우크라이나 상공)에 적성 항공기 (러시아 폭격기, 전투기)가 날아오면 이를 격추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미국/NATO 국가가 러시아와 대결 국면에 들어가게 되고 핵무력국가인 러시아와의 대결은 조만간 핵 대결로 발전하여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사태를 초래하므로 어리벙벙 바이든이 애초에 이러한 상황은 피하려한다고 분명히 천명한 바가 있다.

젤렌스키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넘어질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미국을 끌어들여서 연명하려는 물귀신 작전을 벌이는데 이에 홀려들어가지 않는 바이든에 찬사를 보낸다.

젤렌스키의 물귀신 작전과 비슷한일이 1954년 7월 27일 미국의 워싱턴 백악관에서도 일어났다. 바로 한국전 휴전 1주년 기념일인 이날 아침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는데, 한국의 노인장 대통령인 이 승만 박사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위시한 미국 대표단 앞에서 “조그만 전쟁”을 허해주십사 읍소를 하였다. 즉 이박사는 한국군이 북진하는 것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말을들은 아이젠하워는 얼마나 놀라고황당했겠는가? 자신이 대선때에 공약까지하고 힘들게 이룩한 휴전이 막 일년밖에 안되었는데, 이를 파기하고 새로 전쟁을 속개하자는 철없는 어린아이 같이 떼를 쓰고 있다고 보이지만, 그는 “조그만 전쟁”이 큰 전쟁으로 발전하면 인류 문명이 파괴된다고 교장 선생이 어린 생도를 타이르듯이 핵전쟁의 위험성을경각시켰다.

이 박사기 반공의 전사로 존경하여서 자기편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 덜레스 국무장관까지 핵전쟁의 위혐성을 설명하면서 이 박사의 입을 막았다.

이로 인해서, 휴전협상 막바지에 회담을 뒤집으려고 불필요한 “반공포로 석방”을 하여 휴전 조인 날짜만 늦추어 그 기간 (약 5주) 동안 불필요한 미국 젊은이 5천명의 전사상자를 내게해서 불편한 심기를 가진데 더해서, 이박사가 언제 또 전쟁의 불씨를 키울지 주한미군 지휘부는 이박사와 한국군의 동향을 철저히 감시하게 되었다.

그 일이 있은 뒤에, 1959년 7월 CIA 한국 지부가 이박사의 정신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보고를 받은 아이크는 그해 10월 하순에 이박사와 친한 월터 져드 하원의원을 비밀 특사로 보내 이박사께 후계자에게 실권을 넘기고 2선으로 물러날 것을 권고했으나 그는 웃고 넘겼다. 그러나, 4.19가 일어나고 사상자가 발생하자 미국 대사관이 전면에 나서서 이 박사의 퇴진을 강권해서 물러가게 했을 뿐만아니라, 이화장에서 이 박사가 다시 권토중래 <실권 회복>를 꾀하자 하와이 전지 요양을 미끼로 그를 사실상 납치하여 다시는 살아서 고국 땅을 밟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이 박사 관련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서 기술하고 (자진 하야와 자진 망명 vs 강압에 의한 퇴진 과 미국에 의한 납치), 이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전혀 없는 것은 한국에 언론의 자유가 없거나, 천조국에 대해 바른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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