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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져보는 헐리웃보울에서의 만남이었습니다.

남가주 총 동창회 박제환 회장과 임원진의 수고로
야외 콘서트에 참여한 문리대 동문 및 많은 총 동창회
동문들은 공연장 가까운 피크닉 장소에 모여 푸짐한
도시락과 와인까지 곁들인 저녁을 하고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채 17,500여 좌석을 꽉 채운
공연장의 분위기와 밤하늘을 제압하는 오케스트라의 선율,
공연 말미를 장식하는 웅장한 불꽃놀이에 밤 늦게까지
가슴 벅찬 시간을 함께 한 후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moon